[속보] 美 대법원, 6대 3으로 대입 소수인종 우대 정책 위헌 판결

김광태 2023. 6. 29. 2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수 우위로 재편된 미국 대법원이 29일(현지시간) 대학 입시에서 흑인 및 라틴계 등 소수 인종에 대한 우대 정책(affirmative action)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이날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Students for Fair Admissions·이하 SFA)이 소수인종 우대 입학 제도로 백인과 아시아계 지원자를 차별했다며 노스캐롤라이나대와 하버드대를 상대로 각각 제기한 헌법소원에서 6대 3으로 위헌을 결정했다.

닫기
음성재생 설정
닫기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닫기

미국 연방대법원[AP=연합뉴스]

미국 연방대법원[AP=연합뉴스]

보수 우위로 재편된 미국 대법원이 29일(현지시간) 대학 입시에서 흑인 및 라틴계 등 소수 인종에 대한 우대 정책(affirmative action)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이날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Students for Fair Admissions·이하 SFA)이 소수인종 우대 입학 제도로 백인과 아시아계 지원자를 차별했다며 노스캐롤라이나대와 하버드대를 상대로 각각 제기한 헌법소원에서 6대 3으로 위헌을 결정했다.

SFA는 지난 2104년 해당 소송을 처음 제기했으며 1·2심에서는 패소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디지털타임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