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확정 시간문제... 뤼카 에르난데스 PSG행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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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 SSC 나폴리)의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확정 가능성이 높아졌다.
뮌헨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27, 프랑스)가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에 합의했다.
29일(한국시간) 본 매체(골닷컴) 프랑스 에디션은 에르난데스가 뮌헨을 떠나 PSG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르난데스의 PSG 이적이 결정되면 김민재의 뮌헨행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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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김민재(27, SSC 나폴리)의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확정 가능성이 높아졌다. 뮌헨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27, 프랑스)가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에 합의했다.
29일(한국시간) 본 매체(골닷컴) 프랑스 에디션은 에르난데스가 뮌헨을 떠나 PSG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골닷컴 프랑스'는 PSG 스포츠 디렉터 루이스 캄포스가 지난 시즌 불안한 포지션이었던 센터백 자원을 올 여름 가장 먼저 보강하길 원했고 에르난데스를 첫 번째 타깃으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PSG는 세르히오 라모스와 계약이 만료되었고 프레스넬 킴펨베의 부상으로 센터백 보강이 절실했다.
에르난데스는 2015년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9년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4시즌 간 107경기에 나서 2골 8도움을 기록했다. 주로 중앙 수비를 보지만 경우에 따라 왼쪽 수비수로도 활약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잔뼈가 굵다. 2018년 데뷔 이래 A매치 33경기를 소화했는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프랑스의 우승에 일조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호주와의 조별 예선에서 큰 부상을 당하며 하차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에 따르면 PSG와 에르난데스 측은 올 봄부터 교감을 나눴다. 뮌헨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하면서 에르난데스의 입지가 좁아졌고 올 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뮌헨과 PSG는 에르난데스 이적료로 약 5000만 유로(약 717억 원) 가량에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계약 기간은 3년으로 논의 중이다.
한편, 에르난데스의 PSG 이적이 결정되면 김민재의 뮌헨행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센터백 포지션 선수가 빠짐과 동시에 에르난데스를 파리로 보내며 얻은 이적료를 김민재 영입에 활용할 수 있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도 5000만 유로다. 현지에서는 이미 김민재가 뮌헨과 5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도 나왔고, 현재 진행 중인 군사 훈련을 마치는 대로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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