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상추+앵두 ‘먹방’에 “임장이냐 절도냐” ‘구해줘! 홈즈’

김민정 2023. 6. 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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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주인없는 집에서 먹방을 부려서 놀라게 했다.

전라도까지 내려간 김대호는 집의 전후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등기도 안 된 집이었다"라는 김대호 말에 패널들은 깜짝 놀랐다.

김대호는 "집주인은 5천 만 원에 샀다"라며 "리모델링 두세번 한 경험이 있다더니"라며 환골탈태한 집을 보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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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주인없는 집에서 먹방을 부려서 놀라게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6월 29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20년 만에 해외에서 돌아와 3대 합가를 앞둔 의뢰인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김대호는 ‘집 보러 왔는 대호’에서 폐가를 카페 스타일로 리모델링한 한옥을 찾아갔다. 전라도까지 내려간 김대호는 집의 전후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등기도 안 된 집이었다”라는 김대호 말에 패널들은 깜짝 놀랐다. ‘집학박사’가 된 패널들은 “빈 집이나 빈 땅에서 살고 있으면 나중에 인정받는다”라고 정보를 전했다. “20년 이상 살아야 인정받는다”라는 정보도 덧붙였다.

김대호는 “집주인은 5천 만 원에 샀다”라며 “리모델링 두세번 한 경험이 있다더니”라며 환골탈태한 집을 보고 놀랐다. 김대호는 텃밭을 보면서 “오늘 비도 오니까 잘 씻겨있다”라며 상추를 뜯어서 입에 넣었다. 앵두도 한아름 따다 먹는 ‘먹방’을 보이기도 했다.

양팀 모두 놀라서 “남의 집인데 먹어도 되냐”, “저건 절도 아니냐”라며 놀랐다. 김대호와 제작진은 “주인 허락 받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대호는 예상대로 들어가자마자 툇마루에 누워 웃음을 안겼다. 집밖의 테라스, 내부 주방, 침실 등을 보며 김대호는 바뀐 모습에 감탄했다.

툇마루로 나오자 낯선 청년들이 김대호를 맞이했다. 빈 집과 논밭을 찾아다니던 유투버들이었다.

유튜버들은 “구독자 중 한 명이 마음에 든다고 이 집을 샀다”라고 전했다. 유튜버들은 “우리가 살 걸 그랬다며 후회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대호는 이 집에서도 “아이고 대다(!)”라며 대자로 뻗는 모습으로 마무리지었다.

이날 방송에서 복팀에서는 이유리가, 덕팀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와 심형탁이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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