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국 유엔대사 "北 인권침해 안보리 주요의제로 다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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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이 된 한국이 북한의 인권침해를 안보리 주요 의제로 다루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황 대사는 한국이 안보리 일원으로서 임기를 시작하는 2024년은 북한의 인권침해를 반인도범죄로 규정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 보고서 발간 10주년이라며 북한 인권문제가 안보리 주요의제로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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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이 된 한국이 북한의 인권침해를 안보리 주요 의제로 다루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납북자 문제에 대한 온라인 유엔 심포지엄에서 북한의 전체주의적 억압 체제는 북한 핵 개발 문제와 불가분의 관계로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대사는 윤석열 정부는 보편적 가치와 규범 중심 기조하에 강제 실종 문제를 포함한 북한 인권 문제에 적극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미송환 국군포로 5만 명에 전후 납치·실종자가 516명으로 집계된 지난 3월 유엔 보고서를 언급하며 북한의 납치·강제실종 최대피해자는 한국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사는 한국이 안보리 일원으로서 임기를 시작하는 2024년은 북한의 인권침해를 반인도범죄로 규정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 보고서 발간 10주년이라며 북한 인권문제가 안보리 주요의제로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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