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멍청이’ 내가 부르니 올드…화사 창법은 물고구마 꺼이꺼이” (댄스가수 유랑단)

김지은 기자 2023. 6. 2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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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화면 캡처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가 화사의 창법을 ‘물고구마 꺼이꺼이’라고 칭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히트곡 바꿔 부르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화사의 ‘멍청이’를, 엄정화는 이효리의 ‘Chitty Chitty Bang Bang’을 부를 예정이다. 또한 김완선은 보아의 ‘Only One’, 보아는 엄정화의 ‘초대’, 화사는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 무대를 커버한다.

화사는 이효리의 초대로 제주도를 찾았고 이효리는 “뭘 안 하면 노래가 심심하다. 내가 부르면 올드한 느낌”이라며 “유튜브로 화사의 창법을 선행학습했다. 물고구마를 물고 꺼이꺼이를 하라고 했다. 노래를 시작하기 전에 꺼이를 넣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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