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잠긴 상도동 반지하…쏟아진 장맛비에 서울도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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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반지하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서울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2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서울 지역에서 침수 피해로 인한 배수 지원 9건, 안전 조치 8건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시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 반지하 주택에 역류한 빗물이 들어온다는 신고를 받고 펌프차 1대를 투입해 배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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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반지하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서울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2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서울 지역에서 침수 피해로 인한 배수 지원 9건, 안전 조치 8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시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 반지하 주택에 역류한 빗물이 들어온다는 신고를 받고 펌프차 1대를 투입해 배수를 지원했다.
동작구에서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당시 반지하 주택이 물에 잠겨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앞서 오전 11시 28분쯤에는 서대문구 연희동의 지하 1층·지상 2층 단독주택의 지하가 침수됐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지난해 침수 피해가 컸던 강남구에서는 오전 11시50분쯤 역삼동 상록회관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겼다.
이밖에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 맨홀에서 빗물이 역류하고 남산1호터널 한남대교 방향 도로가 일부 침수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서울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4시 10분 기점으로 해제 조처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까지 종로구 송월동 관측소에서 측정된 서울의 공식 강수량은 61.3㎜다.
집중호우에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울시는 시내 모든 하천의 출입을 통제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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