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아미고'=찐광기, 콘서트에서도 절대 안 불러" 폭탄 고백 (‘문명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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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가 노래 '아미고'에 대한 감상을 솔직히 털어놨다.
또한 키는 '아미고' 녹음 비하인드에 대해 "유영진 이사님이 노래를 잘 하시지 않나. 이 노래 디렉팅을 봐주시는데, 앞에서 굉장히 고퀄로 부르셨다. 그때 웃음을 참는 것도 얼마나 힘든지 아냐"라며 "제 애드리브를 부분도 부르셨는데, 보면 머라이어 캐리가 따로 없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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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그룹 샤이니가 노래 '아미고'에 대한 감상을 솔직히 털어놨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MC재재가 최근 컴백한 샤이니와 진행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진행자 재재는 "샤이니의 15주년을 기념해 '리마스터링' 음원을 원하는 팬이 많다"며 "재재픽은 '아미고'다"라고 했다. '아미고'는 2008년 10월 발매된 곡으로, 독특한 가사로 당시 커뮤니티 등을 들썩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키는 "콘서트에서도 안 부르는 노래"라고 고백하며 "오렌지캬라멜은 광기도 아니다. 이렇게 찐으로 한 게 찐광기다"라고 말했다. 민호 역시 "이 노래로 활동을 세 달 한 게, 우리 정말 대단한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민호는 "원곡에는 없지만 활동할 댄 댄스 브레이크도 있었다"고 말했고, 키 역시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라고 공감했다.
그러면서도 키는 "제가 누차 이야기하지만, '아미고' 가사는 그 시절에도 시대 공감성이 굉장히 떨어지던 가사"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키는 '아미고' 녹음 비하인드에 대해 "유영진 이사님이 노래를 잘 하시지 않나. 이 노래 디렉팅을 봐주시는데, 앞에서 굉장히 고퀄로 부르셨다. 그때 웃음을 참는 것도 얼마나 힘든지 아냐"라며 "제 애드리브를 부분도 부르셨는데, 보면 머라이어 캐리가 따로 없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키는 "저 노래를 몇 억 되는 장비로 부른거다"라고 회상하며 "가사 심의 철회해야 한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문명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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