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피서철 동해안 상어 주의

2023. 6. 29. 2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uju6119@naver.com)]피서철을 앞두고 최근 강원 속초 앞바다 이어 28일 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망양정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상어가 발견돼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구 된다.

이날 오전 7시 12분께 이곳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3t)이 그물에 걸려 있는 상어를 발견해 울진 해경에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속초에 이어 경북 울진서도 발견

[주헌석 기자(=울진)(juju6119@naver.com)]
피서철을 앞두고 최근 강원 속초 앞바다 이어 28일 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망양정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상어가 발견돼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구 된다.

▲울진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잡힌 악상어.ⓒ울진해양경찰서

이날 오전 7시 12분께 이곳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3t)이 그물에 걸려 있는 상어를 발견해 울진 해경에  신고했다.

살아있는 채로 그물에 걸려 있던 길이 약 185㎝, 둘레 약 105㎝ 크기의 상어는 확인 결과 악상어로 확인됐다. 

이번에 발견된 악상어는 악상어과의 청상아리나 백상아리보다 온순해 사람에 대한 공격성은 낮은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사람에게 위험한 청상아리나 백상아리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라며 “이런 종류의 상어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헌석 기자(=울진)(juju6119@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