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시작부터 끝까지 아슬아슬 대결 끝 DRX 첫 연승 달성(종합)

김형근 2023. 6. 2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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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탈출을 위한 계기를 만들기 위해 필사적이었던 DRX와 리브 샌드박스(이하 LSB)의 풀세트 대결은 DRX의 승리로 끝났다.

29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스플릿 4주 2일차 2경기에서 DRX가 LSB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1세트 전령 둥지 앞 합류전서 LSB가 선취 2킬을 챙겼으나 DRX도 아칼리가 1:2 상황서 잭스와 마오카이를 잡았으며, 첫 드래곤을 사냥한 뒤 상단과 하단서 킬을 추가한 LSB가 두 번째 드래곤도 노려봤으나 교전으로 이를 막아낸 DRX가 두 번째 전령을 중앙 지역에 소환, 교전으로 2킬을 기록하고 그 사이 전령은 1차 타워를 지나 2차 타워까지 충돌했다. 드래곤 2스택을 쌓은 LSB가 중앙 지역서 킬을 교환한 뒤 바론 버프를 둘렀으며 후속 교전서도 일방적으로 킬을 추가하고 세 번째 드래곤 스택까지 가져갔다.

정글 상황서 열린 난타전 끝 4킬씩을 주고 받은 뒤 두 번째 바론을 앞두고 중앙 지역서 교전을 열어 DRX가 아칼리의 트리플 킬에 힘입어 에이스를 띄운 뒤 상대 본진으로 진입했으나 넥서스 파괴 직전에 병력들이 잡혔으며 LSB도 에이스와 함께 본진을 타격했지만 승리를 가져가지는 못했다. DRX가 바론 버프를, LSB가 마법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각각 챙긴 뒤 찬스를 노리다 전면전을 시작했으며 여기서 승리한 LSB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이어 진행된 2세트, 첫 드래곤과 전령을 독식한 DRX가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하며 선취점을 기록한 뒤 드래곤 2스택을 챙겼으며, 전령 둥지서 시작된 추격전서 애쉬가 더블 킬을 기록하며 두 번째 전령을 하단 지역에 소환했다. 드래곤 3스택과 함께 다시 한 번 우세한 분위기를 만든 DRX는 바론 둥지 근처에서의 공방 후 중앙 지역서 전면전을 열어 제이스의 더블 킬에 힘입어 3킬을 더했다.

찬스를 잡은 DRX는 그대로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챙긴 뒤 바론 둥지로 향해 버프까지 모두 가져갔으며, 바루스를 자르며 전열을 가다듬은 뒤 상대 본진으로 진격했다. LSB 병력들도 상대 진입을 막기 위해 노력했으나 화력에서의 열세를 이기지 못했으며, 교전과 함께 중앙 억제기를 철거한 DRX가 쌍둥이 타워를 하나씩 파괴한 뒤 LSB 병력들을 우물에 몰아넣고 넥서스를 파괴, 승부를 3세트로 넘겼다.

마지막 승자를 결정지을 3세트, 첫 드래곤을 사냥한 뒤 찬스를 노리다 중앙 2:2 교전서 이렐리아가 선취점을 기록한 LSB가 전령도 가져가고자 했으나 DRX가 뽀삐를 내주는 대신 전령의 눈을 챙겼으며 LSB는 대신 드래곤 2스택을 선택했다. 전령을 상단 지역에 소환하며 열린 교전서 2킬씩을 교환한 상황서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간 LSB가 중앙 지역에 소환해 1차 타워를 지나 2차 타워까지 충돌시켰으며 그 사이 DRX는 드래곤 첫 스택을 가져갔다.

두 차례 렐을 잡은 LSB가 더 많은 킬을 노렸으나 이를 맞받아쳐 2킬을 챙긴 DRX가 드래곤 둥지 쪽으로 회전해 2스택을 가져갔으며 LSB에 바론 버프를 내줬으나 후속 교전서 3킬을 쓸어 담고 드래곤 3스택까지 가져갔지만 후속 교전서 세 명이 잘렸다. 이어 두 번째 바론도 내줬지만 교전 상황서 뽀삐와 아펠리오스가 앞장서며 에이스를 띄운 DRX가 마법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챙겼으나 세 명이 쓰러졌으며, LSB는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중앙 억제기를 철거했다.

중앙 지역 전면전서 4킬을 추가한 LSB가 상대 본진으로 다시 들어섰으나 두 명을 잘라놓은 덕에 이를 손쉽게 막아낸 DRX가 바론을 치는 LSB를 덮쳐 4킬을 되돌려줬으며,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마지막 저항을 제압하는 대 역전극을 연출하며 첫 연승에 성공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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