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 여름 장마, '이 재료'로 식중독 예방해요

김경림 2023. 6. 2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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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은 식품에 함유된 유해한 미생물이나 독소 또는 화학 물질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최근처럼 여름철에 비가 많이 올 때는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음식물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의 위험이 높아진다.

식중독은 ▲위장 장애 ▲탈수 ▲면역 체계 약화 ▲합병증 동반 등의 다양한 위험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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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식중독은 식품에 함유된 유해한 미생물이나 독소 또는 화학 물질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최근처럼 여름철에 비가 많이 올 때는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음식물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의 위험이 높아진다. 

식중독은 ▲위장 장애 ▲탈수 ▲면역 체계 약화 ▲합병증 동반 등의 다양한 위험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다음의 식재료들을 눈여겨 보자.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오레가노
오레가노는 향이 좋은 허브일 뿐만 아니라 강력한 천연 항균제이기도 하다. 카르바크롤 및 티몰과 같은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해주기 때문이다. 각종 요리에 풍미를 더하고 미관상 보기 좋게 하기 위한 허브로 오레가노를 활용해 보자. 

▲마늘
마늘이 항균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알리신이라는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 식인성 질환을 일으키는 다양한 박테리아에 대해 강력한 살균 효과를 보인다. 각종 요리에 마늘을 추가해 음식 맛을 돋우는 한편 건강도 챙기는 걸 추천한다. 

▲석류
석류 역시 항산화 기능을 갖고 있다. 엘라지탄닌과 같은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물질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고 식인성 감염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석류는 상큼한 맛까지 나기 때문에 챙겨 먹으면 기분 전환도 기대할 수 있다. 

▲크랜베리
크랜베리에는 항산화제로 분류되는 프로안토시아니딘이 풍부하다. 이는 대장균과 같은 특정 박테리아가 요로 및 소화관 내벽에 부착해 번식하는 과정을 방해하여 감염 위험을 줄여준다. 그러므로 크랜베리 열매를 섭취하거나 크랜베리 주스를 정기적으로 마시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된장
발효된 콩으로 만드는 된장은 유익한 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의 장내 개체 수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 사이의 균형을 잡아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식중독 감염의 위험을 낮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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