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행사서 압박 실신 사고? "사실무근, 단순 탈진 이상無"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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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내한 행사에서 압박 실신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주최 측이 "전혀 아니다. 단순한 탈진이었다"며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행사를 위해 마련된 포토월 펜스에서 톰 크루즈를 보기 위해 기다리던 중, 인파에 밀려 압박돼 쓰러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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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내한 행사에서 압박 실신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주최 측이 "전혀 아니다. 단순한 탈진이었다"며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몰에서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톰 크루즈를 비롯해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등이 참석해 수많은 국내 팬들과 만났다.
특히 한 매체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린 탓에 시민 한 명이 실신해 구급차에 호송됐다고 보도했다. 행사를 위해 마련된 포토월 펜스에서 톰 크루즈를 보기 위해 기다리던 중, 인파에 밀려 압박돼 쓰러졌다는 것.
그러나 행사를 진행한 주최 측 관계자는 OSEN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시민이 오래 서 계시다가 잠깐 탈진을 하셨는데, 다행히 응급 처치를 받고 괜찮아졌다. 지금은 무사히 초청된 시사회 영화를 관람 중이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친절한 톰아저씨' 톰 크루즈는 지난해 '탑건: 매버릭' 이후 1년 만에 한국을 재방문하며 총 '11번째 내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 hsjssu@osen.co.kr
[사진] 김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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