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 영화·최민식 특별전까지, 27회 부천영화제 개막
김선우 기자 2023. 6. 29. 22:18
27번째 부천영화제의 막이 올랐다.
29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사회를 맡은 박하선과 서현우, 올해 특별전의 주인공 배우 최민식을 비롯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보 이즈 어프레이드' 아리 에스터 감독이 참석했다.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은 '별들의 축제'였다.
29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사회를 맡은 박하선과 서현우, 올해 특별전의 주인공 배우 최민식을 비롯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보 이즈 어프레이드' 아리 에스터 감독이 참석했다.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은 '별들의 축제'였다.
회색 정장을 차려입은 최민식은 밝은 미소로 부천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외에도 반가운 얼굴들이 가득했다. 안성기, 박중훈부터 예지원, 조성하, 김성균, 장영남, 선예, 김선영, 양동근, 윤제균 감독, 대만 배우 가진동까지 다양한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수 놓았다. 특히 안성기는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러 국가에서 참석한 해외 게스트들 역시 레드카펫에 올라 영화제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영화제가 갖는 의미와 포부도 남다르다. 이번 부천영화제에서는 51개국 262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이어가고 있는 '이상해도 괜찮아' 슬로건을 토대도 개성 강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장르 영화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27회 부천영화제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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