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필 입장문 낸 황의조 "게시글 작성자는 협박 범죄자"
우종훈 2023. 6. 29. 22:16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가 손수 쓴 입장문을 통해 앞서 SNS에 올라온 사생활 폭로 글은 사실무근이며 작성자는 자신을 협박한 범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황의조 선수는 오늘(29일) 입장문을 내고 "사생활과 관련해 불법적인 행동을 한 사실이 없다"며 "게시글을 올린 사람은 사생활 영상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기회로 저를 협박한 범죄자이며 전혀 모르는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초 유포자를 포함해 2차 피해에 가담하거나 연루된 분들에 대해서는 절대 선처하지 않고 엄정한 처벌을 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황 선수 측은 전 연인이라 주장하며 SNS에 게시글을 올린 누리꾼을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협박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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