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혹서기·우기 대비 대형 건설 현장 및 주요 도로 시설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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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에 따른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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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에 따른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혹서기 및 우기 예보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예방 및 건설 현장 관련 민원 대응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포항지역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의 현장대리인과 감리단장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품질 관리, 지역건설업체 참여 독려, 미분양주택 해소 대책 마련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집중호우에 대비 도로 침수 예방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주요 도로 및 침수 민원 지역 등 40여 개의 도로구간에 설치된 빗물받이 약 3,000여 개소를 정비하는 한편 상습 물 고임이 발생하는 지역 46개 구간에 우수를 배수하기 위한 측구를 정비하거나 신설했다.
또한 사고우려가 있는 교량, 육교 등의 시설물과 도로변 급경사지의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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