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0일 전국 흐리고 비…낮기온 최고 31도

이정민 2023. 6. 29. 2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과 30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부·강원 동해안·충남 북부 지역에서 20∼60㎜, 전북 100∼200㎜, 경기 동부·강원 내륙과 산지·충청권(충남 북부 제외)·경북권·울릉도와 독도 30∼80㎜다.

또한 남부지방은 낮까지, 제주도는 아침부터 밤사이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주말을 앞둔 금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과 30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부·강원 동해안·충남 북부 지역에서 20∼60㎜, 전북 100∼200㎜, 경기 동부·강원 내륙과 산지·충청권(충남 북부 제외)·경북권·울릉도와 독도 30∼80㎜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4일 오전 서울역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특히 전남권과 제주도는 오는 7월 1일 오전까지 사흘간 100∼200㎜, 경남권은 50∼1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또한 남부지방은 낮까지, 제주도는 아침부터 밤사이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으며, 낮 사이 비가 그치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갈 전망이다.

한편, 대부분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