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세 번째 영입은 '24세 중앙 수비수' 일까..."레비와 포스테코글루가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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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영입은 중앙 수비수가 될까.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에드몽 탑소바(24, 바이엘 04 레버쿠젠)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탑소바를 영입하기 전, 토트넘이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
한편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탑소바 영입을 위한 구체적인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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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세 번째 영입은 중앙 수비수가 될까.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에드몽 탑소바(24, 바이엘 04 레버쿠젠)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탑소바와 레버쿠젠의 계약은 2026년 여름에 만료된다.
부르키나파소 국적의 탑소바는 2020년 비토리아SC(포르투갈)를 떠나 레버쿠젠에 합류했다. 곧바로 주전을 꿰찼다. 2시즌 반 동안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137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수비수치고 볼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기본적으로 준수한 패스와 드리블 능력을 갖췄다. 정확한 롱 패스를 연결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강력한 대인 수비도 겸비해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
최근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22-23시즌 내내 수비진이 불안함을 노출했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등이 원흉으로 꼽힌다. 다이어는 자주 불안정한 수비를 펼치며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토트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는 다이어를 향한 토트넘 팬들의 비판 댓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산체스는 다이어에 비해 교체 투입 횟수가 많았지만, 마찬가지로 잦은 실수를 범했다.
중앙 수비수들의 문제점을 인지한 토트넘은 새로운 선수를 찾아 나섰다. 그러던 중, 탑소바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탑소바를 영입하기 전, 토트넘이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 내년 1월에 열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다. 탑소바는 부르키나파소 유니폼을 입고 이 대회에 참가할 가능성이 크다. 자연스레 1월부터 한 달 정도 공백이 예상된다.
한편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탑소바 영입을 위한 구체적인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영입이 성사된다면, 굴리엘모 비카리오, 제임스 매디슨에 이어 토트넘의 올여름 세번째 영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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