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재·금능 해수욕장 방치 텐트 내일 강제 철거
나종훈 2023. 6. 29. 21:54
[KBS 제주]여름 피서철 골칫거리였던 일명 '알박기 텐트'가 강제 철거됩니다.
제주시는 내일(30일) 오후 협재와 금능 해수욕장 야영장에 방치된 텐트를 강제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
철거 대상 텐트는 협재 해수욕장 주변 20개와 금능 해수욕장 주변 15개 등 모두 35개입니다.
제주시는 텐트를 철거한 뒤 한 달 동안 제주시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물품 보관 공고를 올린 후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공매나 폐기 처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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