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고등래퍼’ 출신 래퍼, 대마 투약 혐의로 입건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2023. 6. 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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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래퍼가 대마 상습 투약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9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20대·남성)를 입건해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 씨가 이전에도 마약류를 투약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추가 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함께 투약했다고 의심받는 A 씨의 지인까지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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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래퍼가 대마 상습 투약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9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20대·남성)를 입건해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3월 지인과 여행을 하던 중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가 이전에도 마약류를 투약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추가 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함께 투약했다고 의심받는 A 씨의 지인까지 조사했다. A 씨가 조사에 응하지 않자 경찰은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고 주거가 일정하다”며 기각했다.

A 씨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엠넷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9’과 ‘고등래퍼4’에 출연한 바 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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