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돌아본 연기 인생 34년, 부끄럽고 쑥스러웠다"(BI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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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특별전 주인공이 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선 최민식이 배우 특별전 '최민식을 보았다'의 주인공이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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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최민식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특별전 주인공이 된 소감을 밝혔다.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29일 경기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배우 서현우와 박하선이 진행했으며, 안성기, 박중훈, 최민식, 김선영, 김성균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선 최민식이 배우 특별전 '최민식을 보았다'의 주인공이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처음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굉장히 우쭐하기도 했고, 어떤 면에선 '왜 이제야 불러주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농담한 그는 "감히 선배들 앞에서 영화 인생이라는 말을 꺼내는 게 송구스럽지만 내 인생을 좀 돌아보게 됐다. 그러니 허물만 보이더라. 참 많이 부끄러웠다. 나름대로 치열하고 열심히 한다고 자부했지만 뭐가 이렇게 쑥스럽기만 한지 그렇더라. 마치 내 일기장을 여러분들 앞에서 펼쳐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참 만감이 교차하고 설렘 반 부끄러움 반의 복잡 미묘한 감정이 들었다"라며 "아무튼 더없이 영광이고 감사한 일이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제 인생과 연기 인생을 위해서 앞으로도 열심히 제대로 연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다음 달 9일까지 부천시청·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등에서 열린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최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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