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바뮌행 '나비효과'. 토트넘 대대적 개편+SON 적신호! 포지션 변경 확률 UP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행 이적설은 심상치 않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9일(한국시각)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다면 앙주 포스테코글루 체제 아래 베스트 11은 대대적 개편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앙 스트라이커가 필요한데, 손흥민이 그 자리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윙어로 맹활약했지만, 중앙에서 역할도 할 수 있고, 과거에도 한 적이 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케인을 이적시키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딜레마'가 많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행 이적설은 심상치 않다. 실현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에게도 큰 변화가 닥칠 수 있다. 가장 위력적 포지션인 윙어가 아닌 중앙으로 이동이다. 해리 케인 '나비 효과'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9일(한국시각)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다면 앙주 포스테코글루 체제 아래 베스트 11은 대대적 개편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앙 스트라이커가 필요한데, 손흥민이 그 자리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윙어로 맹활약했지만, 중앙에서 역할도 할 수 있고, 과거에도 한 적이 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하비 반스, 제임스 매디슨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윙어와 중원의 보강을 위해서다. 여기에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지난 시즌 이적한 이브 비수마가 주전 자리를 꿰찰 공산이 높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즐겨쓰면서 안정적 수비와 함께 강력한 공수 전환 속도를 강조한다. 게다가 사이드 백을 최대한 활용하려 한다.
토트넘은 센터백 보강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럽 이적 최고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젊은 센터백 미키 판 더 베네가 토트넘에 영입될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가 예측한 케인이 없는 토트넘 베스트 11은 최전방 하비 반스-손흥민-클로셉스키, 2선은 매디슨, 벤탄쿠르, 비수마, 4백은 우도지, 로메로, 반 데 베네, 포로, 골키퍼는 비카리오다.
토트넘은 올 여름 케인을 이적시키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딜레마'가 많다. 올 여름 토트넘과 해리 케인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케인이 토트넘과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내년 여름이 지나면 토트넘은 이적료 한 푼 없이 케인을 FA로 풀어줘야 한다.
이적의 최적기다. 케인을 향한 러브콜도 쇄도했다.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SG,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원하고 있다.
단, 시간이 갈수록 케인을 원하는 팀은 줄어들고 있다. 이미 이적 레이스에서 맨유는 포기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 이적으로 선회. 남은 구단은 바이에른 뮌헨과 PSG 정도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이적료 8000만 파운드를 제시한 상황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같은 EPL 내의 팀으로 이적은 불가, 하지만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은 충분히 가능하다.
케인이 떠난다면 토트넘은 대대적 개편을 해야 한다. 손흥민은 자신의 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윙어가 아닌 중앙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 물론, 반스, 클루셉스키 등과 위치를 바뀌면서 상대 수비 약점을 찌를 공산이 높지만, 손흥민 입장에서는 그리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근이 아들 상돈이, 지상렬 품에서 세상 떠나…"생사 오가는 와중에도 꼬리 올리며 반가와해"
- "모르면 가만있어!"…장근석, '코수술' '한남동 전세' 악성댓글에 작정하고 반박('나는장근석')
- 권상우♥손태영 미국 집, '대부호 수준'…정원에 알비노사슴까지 "풀 맛집에 안전보장"
- 한혜진 "수치스러운 옷 입고 런웨이...끝나고 나서 울었다" ('한혜진')
- [SC이슈]나영석PD, 생방송 中 대형 사고…이병헌·김혜수인데 "잡고 뛰었다!"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