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29일 뉴스투나잇1부
■ 첫 개각…통일장관 김영호·권익위원장 김홍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사실상 첫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지명하고, 국민권익위원장에 고검장 출신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 기로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핵심 피의자인 박영수 전 특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박 전 특검은 영장 심사에 앞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수재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중부 밤까지 호우…남부 내일까지 250㎜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지던 강한 장맛비가 밤이 되면서 남부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산사태 우려 속에 광주와 전남 등에는 내일까지 최대 250㎜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 한일 통화스와프 8년 만에 복원…달러 기반
한일 통화스와프가 8년 만에 복원됐습니다. 계약 규모는 100억 달러,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전액 달러화 베이스로 진행돼 간접적인 '한미 통화스와프'로도 평가됩니다.
■ 최저임금 노사 입장 제자리…법정시한 넘길 듯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해야 하는 법정 시한이 오늘 밤 12시까지입니다. 회의 보이콧 선언을 했던 근로자위원들이 복귀했지만, 노사 양측 입장차가 커 시한을 지키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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