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주가조작 연루 초록뱀그룹 회장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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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원영식 초록뱀그룹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재작년 빗썸 실소유주 강종현 씨의 빗썸 관계사 등에 거액을 투자하면서 강씨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원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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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원영식 초록뱀그룹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재작년 빗썸 실소유주 강종현 씨의 빗썸 관계사 등에 거액을 투자하면서 강씨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원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강씨는 빗썸 관계사에서 전환사채를 발행한 뒤 호재성 정보를 유포해 주가를 띄워 부당이득 350억원을 챙긴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초록뱀미디어그룹의 원 회장은 빗썸의 최대주주 비덴트와 빗썸 관계사 버킷스튜디오가 발행한 전환사채에 1천억 원 넘게 투자해 큰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초록뱀미디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원 회장을 두 차례 소환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9860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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