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이재명 살리려 어민 다 죽어…반일 감정 광풍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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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 "이재명 대표 살리려고 어민 다 죽인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 의원은 이날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반일 감정과 공포심을 기저에 두고 광풍 선동하는 것은 결코 우리 어민들에게 도움이 안 된다. 어민들은 '이재명 대표 살리려고 어민 다 죽인다'고 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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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 "이재명 대표 살리려고 어민 다 죽인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 의원은 이날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반일 감정과 공포심을 기저에 두고 광풍 선동하는 것은 결코 우리 어민들에게 도움이 안 된다. 어민들은 '이재명 대표 살리려고 어민 다 죽인다'고 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정부가 일본 편만 든다는 얘기도 나온다'는 지적에는 "언제 일본 편을 들었는가"라며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과학자들이 이번 시찰단으로 가서 시설, 처리 방법, 데이터 다 받고, 채널을 형성해 문제 논의하고 있지 않은가. 뭐 잘못된 거 있는가"라고 받아쳤다.
성 의원은 "민주당 의원이 5-6개월 뒤면 후쿠시마에서 내보낸 오염수가 우리 바다에 들어온다고 말했다"며 "물에서 방사능 안나오면 선동했던 사람들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슘 우럭과 관련해선 "나올 수 밖에 없다"며 "세슘은 원자 수가 많기 때문에 질량이 무거워 밑으로 가라앉는다. 그리고 우럭은 정주성이 있어 거기서 잡히는 우럭은 오염이 돼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우럭이 세슘에 오염되어 있으니까 대한민국 우럭도 오염된 것처럼 거짓말하고 호도하면 국민이 불안하다"며 "우리나라 우럭과 후쿠시마 앞 우럭은 완전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성 의원은 유승민 전 의원을 겨냥해 "우리 정부가 문재인 정부부터 계승해 왔다는 것을 다 알고 있을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국민을 개, 돼지 취급을 했다고 얘기한 것은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공업용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 속에 카드늄, 비소, 납 같은 중금속들이 많이 있는데, 이를 다 걸러서 과학적으로 기준치를 만들어 그것을 자연계에 순환을 시키는 것"이라며 "후쿠시마도 이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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