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 자동차가 쇠사슬에 가격당한 이유는?

김지은 기자 2023. 6. 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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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한블리’ 화면 캡처



‘한블리’ 쇠사슬에 가격당한 차량들의 사연이 소개됐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어두운 밤 쇠사슬에 가격당한 자동차의 사례가 이어졌다.

첫 번째 사연은 헬스장 주차장에 들어서던 자동차가 그늘 때문에 입구에 처져 있던 쇠사슬을 보지 못했고, 차량을 가격당했다. 해당 헬스장은 방문객이 많지 않은 시간 무단 주차를 막기 위해 쇠사슬을 쳐놨다고 말했고 보험사 측은 운전자의 전방 주시 태만으로 배상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두 번째 사례는 드라이브스루와 관련된 것이었다. 늦은 밤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려던 블랙박스 차량은 일찍 문을 닫은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주차장에 쇠사슬이 처져 있는 것을 보지 못했고, 차량 수리비로 300만 원을 사용했다. 그러나 해당 카페 측은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를 하지 않았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세 번째 사연은 한 자동차가 카페의 주차장으로 들어서다 쇠사슬에 부딪혔다. 세 번째 사연 또한 카페 측은 변상의 의무가 없다고 말했고, 이유에 대해 소원은 “해당 카페가 아닌 옆 영업점의 주차장에 들어갔다”며 “영업하지 않기 때문에 손해배상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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