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고달파서‥" 서울 양화동 컨테이너 방화 혐의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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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따돌린다는 이유로 직장에 불을 지르고 동료들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25일 서울 양화동에 있는 영등포구자원순환센터 컨테이너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57살 이모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씨가 지른 불로 자원순환센터 직원 2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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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따돌린다는 이유로 직장에 불을 지르고 동료들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25일 서울 양화동에 있는 영등포구자원순환센터 컨테이너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57살 이모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씨는 영장심사를 위해 법정에 출석하면서 "사는 게 고달파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범행을 시인했으며, 직장동료들이 자신을 따돌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씨가 지른 불로 자원순환센터 직원 2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9860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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