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kg 뺐어요" 걸그룹 다이어트? 보이그룹도 합니다![초점S]

공미나 기자 2023. 6. 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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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가수들에게 체중 관리는 삶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일이다.

노출 의상, 날렵한 춤선을 위해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컴백 전 다이어트를 한다.

이후 5월 23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이끼'(ICKY) 발매 전 인터뷰에서 체중 변화를 언급하며 "앨범이 발매될 때까지 다시 5kg을 빼야 돼서 다이어트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끊임 없이 몸매 관리에 힘쓰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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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환, VAV 지우, 카드 제이셉. ⓒ곽혜미 기자, 에이팀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아이돌 가수들에게 체중 관리는 삶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일이다. 노출 의상, 날렵한 춤선을 위해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컴백 전 다이어트를 한다. 다음 달 컴백을 앞둔 그룹 미미로즈는 유튜브 채널에 '다이어트 챌린지'라는 콘텐츠를 올리며 공개적으로 체중감량 진행 상황을 밝히고 있기도.

이는 걸그룹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니다. 보이그룹에게도 몸매 관리가 필수인 것은 마찬가지. 여러 보이그룹 멤버들이 혹독한 체중감량을 통해 날렵해진 모습으로 컴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은 지난 20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잼'(J.A.M)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개이득‘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솔로 데뷔 이후 처음 댄스곡으로 컴백한 그는 통통했던 볼살은 사라지고 한층 날렵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컴백 당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그는 이번 활동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했다고 밝혔는데, 그중 하나가 먹는 즐거움이었다. 그는 발매 당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체중이 63kg이었는데 58kg가 됐다"며 5kg이나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그는 금주까지 했다고. 이날 금주 54일 차라 밝힌 김재환은 "이번 활동 반응이 좋다면 다음 활동까지 금주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또 "식스팩을 만들어서 활동 마지막에 공개하고 싶다"는 계획까지 공개했다.

군백기를 끝내고 2년 9개월 만에 돌아온 그룹 VAV의 변화도 놀라웠다. 지난 12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서브칸셔스'(Subconsciou)로 컴백한 이들은 라틴팝 장르의 타이틀곡 '디자이너'(Designer)로 섹시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평균키 183cm로 모델 같은 피지컬을 자랑하는 VAV는 전보다 한층 더 탄탄해진 몸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과감한 노출을 하며 복근을 드러냈는데, 모두 혹독한 다이어트의 산물. 멤버들은 최근 컴백 기념 라이브쇼에서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것으로 다이어트를 꼽았다. 지우는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살을 8~9kg정도 뺐다"면서 "저희가 몸 관리를 정말 열심히 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제이콥이 다 벗고 있다"고 밝혔다.

혼성그룹 카드(KARD)의 남성 멤버 제이셉도 지난 4월 10일 디지털 싱글 '위드아웃 유'(Without you) 발매 당시 몸무게를 확 줄였다. 제이셉은 활동을 준비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다이어트 성공이 제일 큰 에피소드였다"면서 "9kg 감량에 성공했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후 5월 23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이끼'(ICKY) 발매 전 인터뷰에서 체중 변화를 언급하며 "앨범이 발매될 때까지 다시 5kg을 빼야 돼서 다이어트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끊임 없이 몸매 관리에 힘쓰고 있음을 밝혔다.

▲ 방탄소년단 지민.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도 지난 3월 첫 번째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하며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지민은 '셋 미 프리 파트 2'(Set Me Free Pt.2)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서 몸무게가 50kg대라고 밝히며 "이를 유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특히 그는 "매일 밤 자기 전 먹고 싶은 메뉴를 메모장에 써둔다"며 "어제는 칼국수랑 대창이랑 라면이랑 좀 매운 게 먹고 싶기도 했다. 떡볶이도 제가 안 먹은지 진짜 오래됐다. 진짜 맛있는 김치랑 칼국수랑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며 식단 관리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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