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과 손잡고 ‘김치의날’ 등 K푸드 홍보

기자 2023. 6. 2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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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0일 글로벌 ‘김치의날’ 제정 협력 등을 뼈대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과 농수산식품 분야 국제교류 강화와 글로벌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농수산식품 분야 공공외교 콘텐츠 발굴과 학술·문화·인적 교류 강화, 글로벌 ‘김치의날’ 제정 협력, K푸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와 수출 확대,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홍보 등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돕고 국제 친선을 증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을 농수산식품 산업 강국으로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다. 두 기관은 올해 4월 수리남 농수축산부 장관과 세르비아 농업부 차관 등 글로벌 유력인사의 방한 초청 사업에서 협업한 바 있으며 앞으로 농수산식품 분야 공공외교 협력을 통해 글로벌 김치의날 제정과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K푸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김치의날 제정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미국 수도 워싱턴를 포함해 캘리포니아·버지니아·뉴욕주에서 김치의날이 공식 기념일로 제정되는 등 세계 곳곳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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