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

2023. 6. 2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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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이 29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식에서 상설전시관에 전시된 광개토대왕비 탁본의 의미를 직접 설명하고 있다.

4년간 720억원을 들여 총면적 1만5650㎡ 규모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완공한 이 박물관은 프랑스와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지어진 세계 문자 전문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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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이 29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식에서 상설전시관에 전시된 광개토대왕비 탁본의 의미를 직접 설명하고 있다. 4년간 720억원을 들여 총면적 1만5650㎡ 규모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완공한 이 박물관은 프랑스와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지어진 세계 문자 전문 박물관이다. 인류 최초 문자인 쐐기문자로 기록된 ‘원형 배 점토판’, 서양 최초 금속활자로 인쇄한 ‘구텐베르크 성서’ 일부,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가 새겨진 ‘카노푸스 단지’ 등 희귀 소장품과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이 소장한 ‘함무라비 법전’ 등 만져볼 수 있는 복제품이 전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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