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채영, 한기웅에게 거짓말 들통 일보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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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한기웅에게 거짓말을 들킬 위기에 처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극본 이정대) 77회에선 주애라(이채영)가 남유진(한기웅)을 속이고 수사로 진행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기자는 연락을 받지 않았고, 남유진은 주애라가 꿍꿍이를 꾸미고 있음을 직감했다.
그리고 곧 남유진은 주애라가 대한산업 측 신대표와 뇌물 사건을 조작하고 있다는 걸 알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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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한기웅에게 거짓말을 들킬 위기에 처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극본 이정대) 77회에선 주애라(이채영)가 남유진(한기웅)을 속이고 수사로 진행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유진은 자신의 뇌물 관련 기사를 쓴 기자의 전화번호를 알아냈다. 동시에 같은 번호가 주애라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하지만 기자는 연락을 받지 않았고, 남유진은 주애라가 꿍꿍이를 꾸미고 있음을 직감했다.
그리고 곧 남유진은 주애라가 대한산업 측 신대표와 뇌물 사건을 조작하고 있다는 걸 알아챘다.
이 가운데 주애라는 신대표와 만났다. 그는 "신대표님이 경찰에 자수해 달라. 그래야 수사가 진행될 것 같다"며 "대한산업은 알렉스 대표가 잘 맡아줄 것이다. 가족분들은 우리가 챙길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라고 말했다.
이때 남유진은 신대표와 주애라를 찾아와 "설마 날 물 먹이려고 둘이 짠 거야?" 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사진=KBS'비밀의 여자']
비밀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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