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신입생 MF 잘 영입했네, 올 시즌 스탯은 SON 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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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번 여름 중원에서 확실한 지원군을 얻었다.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제임스 메디슨의 실력이 보통 아니다.
메디슨 영입으로 올 시즌 약점 중 하나인 중원에 세밀함을 보강하며, 해리 케인-손흥민으로 이어지는 공격라인에도 힘이 실렸다.
영국 매체 '미러'는 29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메디슨과 토트넘 핵심 멤버들의 올 시즌 스탯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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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이번 여름 중원에서 확실한 지원군을 얻었다.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제임스 메디슨의 실력이 보통 아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디슨과 오는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50억 원)로 이적료도 알차다.
메디슨 영입으로 올 시즌 약점 중 하나인 중원에 세밀함을 보강하며, 해리 케인-손흥민으로 이어지는 공격라인에도 힘이 실렸다.
영국 매체 ‘미러’는 29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메디슨과 토트넘 핵심 멤버들의 올 시즌 스탯을 비교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메디슨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기준으로 올 시즌 10골 9도움에 찬스 메이킹 69, 드리블 성공 88번을 기록했다.
반면 손흥민은 10골로 메디슨과 같지만, 도움은 6개, 드리블 성공은 81, 찬스 메이킹은 61로 메디슨에게 밀렸다. 지난 시즌 부진의 여파로 인한 결과다.
메디슨은 레스터보다 더 나은 스쿼드인 토트넘에서 더 많은 스탯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전방에는 손흥민과 케인이라는 특급 듀오가 있어 도움을 더 많이 기록할 수밖에 없다. 메디슨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도 건강한 몸과 폼을 유지한다면, 부활을 기대해도 좋다.
사진=미러,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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