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한국중화총상회와 손잡고 글로벌 화상 기업 투자 유치한다

이상욱 2023. 6. 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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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는 29일 창원시청에서 국내 화교 단체인 (사)한국중화총상회·(사)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와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중화총상회는 창원시·부울경중화총상회와 함께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를 공동 주최하며, 세계 각국 중화총상회와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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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성공 개최 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이상욱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는 29일 창원시청에서 국내 화교 단체인 (사)한국중화총상회·(사)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와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와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될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의 성공을 위해 전략적 제휴와 정보 공유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중화총상회는 지난 2005년 제8차 서울 세계화상대회를 유치하는 등 세계화상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국내 단체다. 한국중화총상회는 창원시·부울경중화총상회와 함께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를 공동 주최하며, 세계 각국 중화총상회와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홍남표 경상남도 창원시장(가운데)이 29일 창원시청에서 국내 화교 단체인 (사)한국중화총상회·(사)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와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창원시]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는 지난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후 3년 만에 처음 대면 개최되는 회의다. 창원시는 2023년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를 개최해 500여개의 글로벌 화상 기업과 국내 기업이 투자 유치·수출 증대에 협력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홍남표 경상남도 창원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2023 대회의 성공적 개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로 삼고, 세 기관의 공동 노력으로 한국과 세계 화상이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형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이상욱 기자(lsw303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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