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주말 호남行…5·18 묘역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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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말 호남을 찾아 5·18 묘역을 참배한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입국한 지 나흘 만인 지난 2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DJ)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 전 대표가 귀국 일성으로 '못다 한 책임'을 언급한 데다 첫 공개적인 행보로 김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이 전 대표가 고향이자 정치적 기반인 호남을 시작으로 지지층 결집에 나설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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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말 호남을 찾아 5·18 묘역을 참배한다.
이 전 대표 측은 29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비공개 개인 일정"이라며 "이 전 대표는 내일(30일)과 주말에 광주, 전남에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남 영광의) 선친 묘소와 5·18 묘역 참배 일정 등을 개인적으로 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이번 일정은 주로 호남에 있는 지인을 만나고 귀국 인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조만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 전 대표는 또 최근 출간한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낙연의 구상'으로 북콘서트와 대학생 등 청년층 강의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입국한 지 나흘 만인 지난 2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DJ)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 전 대표가 귀국 일성으로 '못다 한 책임'을 언급한 데다 첫 공개적인 행보로 김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이 전 대표가 고향이자 정치적 기반인 호남을 시작으로 지지층 결집에 나설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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