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과학자”... 의정부 정음유치원, 직업 활동 인기 [꿈꾸는 경기교육]

김동일 기자 2023. 6. 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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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정음유치원(원장 김연숙)은 ‘북적북적 우리 동네’를 테마로 원내 체험학습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우리 동네 이웃과 여러 기관에 관심을 가지고 탐색해 보는 ‘북적북적 우리 동네’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찾아오는 직업 체험’ 활동으로 운영됐다.

‘북적북적 우리 동네’에선 유아의 흥미 주제에 따라 가온 도서관 활동, 나온 시장터, 따뜻 포근 마음 병원이라는 연령별 놀이 체험이 진행됐다. ‘찾아오는 직업 체험’ 활동에선 건축가, 과학자, 고고학자 등의 직업 체험을 하며 놀이를 통해 진로·직업을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놀이에 참여한 유아는 “시장놀이에서 내가 산 채소로 요리해 먹으니 더 맛있었다”며 “고고학자가 돼 땅속에 묻힌 유물을 찾는 일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숙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자신만의 개성 있는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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