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웅, 이채영과 균열생기나 “나를 물 먹이려고 했냐?” (비밀의 여자)

김지은 기자 2023. 6. 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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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드라마 ‘비밀의 여자’ 화면 캡처



‘비밀의 여자’ 한기웅과 이채영의 사이에 균열이 생겼다.

2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남유진(한기웅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가 대한산업 측 관계자와 몰래 협의에 뇌물 사건을 조작했다는 것을 알아챘다.

남유진은 뇌물 관련 사건을 개인 간 금전 거래로 만들라는 남연(이종원 분)의 지시에 대한산업 대표와 만나려고 애썼다. 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주애라가 신 대표와 따로 만나기로 했음을 알게 됐다.

주애라는 “신 대표님이 경찰에 자수해달라. 그래야 수사가 진행될 것 같다”며 “대한산업은 알렉스 대표가 잘 맡아줄 것이다. 가족분들은 우리가 챙길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남유진은 “너와 신 대표가 무슨 사이냐. 둘이 한 말이 무슨 뜻이냐?”며 “설마 나를 물 먹이려고 둘이 짰냐?”고 물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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