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해결하자"…한중 환경장관, 협력계획 갱신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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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환경장관들이 화상회의를 통해 초미세먼지 해결에 대해 공동대응하는 환경협력계획을 체결했다.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후 화상으로 제5차 한중 연례 환경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주요 환경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국 장관들은 2018년부터 2022년 종료된 제1차 한중 환경협력계획을 2027년까지로 하는 제2차 계획으로 갱신하고, 초미세먼지 해결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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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한중 환경장관들이 화상회의를 통해 초미세먼지 해결에 대해 공동대응하는 환경협력계획을 체결했다.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후 화상으로 제5차 한중 연례 환경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주요 환경현안을 논의했다.
한중 연례 환경장관회의는 지난 2019년 2월 양국의 환경정책 협력을 강화화기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양국 장관들은 2018년부터 2022년 종료된 제1차 한중 환경협력계획을 2027년까지로 하는 제2차 계획으로 갱신하고, 초미세먼지 해결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특히 한 장관은 중국 측에 지난해 겨울과 올 봄철 초미세먼지 상황 악화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 두 사람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탄소중립이 새로운 세계질서로 부상하는 만큼, 기후변화 및 황사 대응 협력방안과 생물다양성협약의 성과와 계획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한 장관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푸른 하늘은 지켜드려야 하는 일상"이라며 "초미세먼지를 걷어내고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양국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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