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이적 확정 '아직 아니다'... "나폴리에 바이아웃 지급 안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유력한 김민재(26)가 마지막 협상 단계를 남겨뒀다.
영국 '메트로'는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겟이었던 김민재가 뮌헨의 개인 조건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나폴리는 아직 해당 계약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 뮌헨도 김민재의 바이아웃을 아직 나폴리 측에 지급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한국시간) 김민재의 '히어 위 고(Here We go)'가 터졌다. 이는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선수 이적이 임박했을 때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기는 특유의 구호다. 로마노는 "김민재와 뮌헨이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 5년이다. 바이아웃 지급 단계만 남았다"고 전했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도 이날 "김민재의 뮌헨 이적이 코앞에 와 있다. 세부 사항 협상을 끝냈다"며 "26세의 김민재는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맺을 것이고 연봉은 1000만 유로(약 143억원)에서 1200만 유로(약 172억원)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제 뮌헨이 나폴리에게 5000만 유로(약 718억원)의 바이아웃 조항만 지급하면 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 계약 확정이 섣부르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직 뮌헨이 나폴리에 지급하지 않은 바이아웃 때문이다. 영국 '메트로'는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겟이었던 김민재가 뮌헨의 개인 조건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나폴리는 아직 해당 계약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 뮌헨도 김민재의 바이아웃을 아직 나폴리 측에 지급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김민재는 나폴리와 결별을 확실하게 표명했다. 뮌헨과 협상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진 지난 23일 자신의 SNS 프로필에서 소속팀 정보를 삭제했다. 이를 두고 독일 '빌트'는 "이 작은 단서가 뮌헨 팬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뤼카 에르난데스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날 경우 토마스 투헬 감독이 선택할 선수는 김민재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김민재는 '훈련병' 신분으로 육군 논산훈련소에서 기초군사 훈련에 한창이다. 육군훈련소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의 훈련병 모습을 공개했다. 김민재는 다른 훈련병들과 함께 '사랑합니다'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사진을 찍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입소한 김민재는 3주 훈련을 마치고 오는 7월 6일 퇴소한다. 김민재의 퇴소 이후 유럽으로 건너가 남은 이적 협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논란 폭발' 오재원 결국 마이크 내려놓는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스타뉴스
- "황의조, 1년 전 그리스서 휴대폰 분실→외국인 '재밌는 것 많네' 말 걸어와" 유출 피해 확산 우려
- 박기량 치어, 고혹적 수영복 자태 '역시 여신' - 스타뉴스
- 강지유 치어리더, 시스루 수영복 '파격 변신' - 스타뉴스
- 'LG 새 승리요정' 깜짝 볼륨美, 베이글女 정석 - 스타뉴스
- "전 재산 환원" 김종국, 도박 걸었다 - 스타뉴스
- "6억 미지급"→日컴백..박유천 前매니저 소송 '끝까지 간다'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亞솔로 최초·최장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54주 연속 진입 - 스타
- 방탄소년단 뷔, K팝 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1900만 팔로워 돌파 - 스타뉴스
- "'김남주 남편' 김승우, '전처' 이미연 내게 추천" 김광수 또 폭로 터졌다 [가보자고]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