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최윤영, 딸에게 약 과다 복용하게 한 신고은에 분노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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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신고은의 무책임한 만행에 분노했다.
2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겨울(최윤영)의 딸 서하늘(김가현)을 해외로 빼돌리려 했다가 비행기서 소동으로 다시 국내 입국한 오세린(신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세린을 따라잡기 위해 정겨울 측은 다른 비행기 편까지 알아보며 초조해했다.
그런데 비행기 내부에서 서하늘이 토하며 정신을 잃어버리는 사고가 일면서 오세린은 아이를 데기고 다시 국내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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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신고은의 무책임한 만행에 분노했다.
2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겨울(최윤영)의 딸 서하늘(김가현)을 해외로 빼돌리려 했다가 비행기서 소동으로 다시 국내 입국한 오세린(신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세린을 따라잡기 위해 정겨울 측은 다른 비행기 편까지 알아보며 초조해했다. 그런데 비행기 내부에서 서하늘이 토하며 정신을 잃어버리는 사고가 일면서 오세린은 아이를 데기고 다시 국내로 돌아왔다. 다만 병원으로 이송 중이란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정겨울은 크게 놀랐다.
모두가 병원에 모인 가운데, 의사는 "일단 응급조치 취해서 위험한 상황은 넘겼다"라고 말했다. "간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왔다. 아세트아미노펜 과다 복용인 거 같다. 감기약을 얼마나 먹이신 거냐"고 말했다.
알고 보니 유치원 선생님이 이미 감기약을 먹인 상태에서 그걸 몰랐던 오세린이 또 감기약을 먹였던 것. 그것도 성인용 감기약을 먹여 아이에게 치명적이었다. 이에 정겨울은 분노하며 오세린의 뺨을 내리쳤다. 정겨울은 "우리 하늘이 잘못되면 나 너 가만 안 둘 거야. 당신 절대 용서 못 해"라며 언성 높였다.
서정혜(김희정)와 서태양(이선호)까지도 오세린을 나무라며 집에서 떠날 것을 요구했지만, 오세린은 도리어 "다들 이렇게 나온다 이거지? 나도 다 필요없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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