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KBS 지역국 2023. 6. 29. 20:13
[KBS 부산]수술을 했는데, 집도한 사람이 의사가 아니라 의료기기 영업사원이라면 환자는 어떨까요?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태어난 지 5일 된 어린 생명이 의식 불명에 빠지면 부모의 마음은 누가 가늠할 수 있을까요?
'아영이 사건’ 이후 부산시는 신생아실에 CCTV를 100% 설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20대 국회가 끝나면서 자동폐기됐는데요.
반면 수술실 CCVV 설치는 오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생명을 다루는 곳이기에 가장 존엄하며 안전해야 할 병원이 환자를 불안하게 하고 믿음을 주지 못한다면 병원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7시 뉴스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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