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고등래퍼' 출신 래퍼, 대마 투약 혐의로 입건
2023. 6. 29. 20:10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인기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래퍼가 대마 상습 투약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3월께 지인 B씨와 여행을 하던 중 대마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조사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집행,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A씨와 B씨의 체모에 대한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한편, A씨는 케이블채널 엠넷(Mnet)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9'과 '고등래퍼4'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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