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딸 위독하게 만든 신고은에 “절대 용서 못 해” (비밀의 여자)
김지은 기자 2023. 6. 29. 20:08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딸을 위독하게 만든 신고은을 용서하지 못한다고 분노했다.
2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열이 나는 하늘에게 성인용 해열제를 복용시켜 간 수치가 높아지게 만들어 병원에 실려 가게 만든 정겨울(신고은 분)이 가족들에게 외면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겨울은 가족들에게 “하늘이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가 감기라고 해서 약국에 가서 약을 사 먹였다”고 발뺌했고 오세린은 “하늘이 잘못되면 당신을 가만 안 둘 것”이라며 “절대 용서 못 해”라며 분노했다.
윤길자(방은희 분)의 집에서 쫓겨난 정겨울은 서정혜(김희정 분)의 집으로 향했지만 서정혜는 “하늘이를 온 마음으로 키웠다. 그런데 하늘이한테 네가 그랬다는 사실 때문에 너를 볼 수 없다”고 집으로 거절했다.
이때 하늘의 짐을 싸러 서정혜의 집을 찾은 서 태양은 정겨울에게 “여기 왜 있어? 나가”라고 말했고 정겨울은 밖으로 나간 뒤 “다들 이렇게 나온다고? 나도 필요 없어”라며 떠났다.
한편 오세린은 “내가 널 그렇게 보내면 안 됐는데 이게 다 엄마 잘못”이라며 “엄마가 미안해”라고 눈물을 흘렸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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