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8TURN(에잇턴), 5개월 만에 돌아온 악동들 ‘EXCEL’ 무대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캡처

아이돌그룹 8TURN(에잇턴)이 악동으로 변신해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은 29일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UNCHARTED DRIFT (언차티드 드리프트)’ 타이틀곡 ‘EXCEL (엑셀)’과 ‘WORLD(월드)’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8TURN은 컴백 무대에 앞서 가진 MC (여자)아이들 미연, 몬스타엑스 주헌과 인터뷰에서 “데뷔 때도 최초 공개를 ‘엠카운트다운’에서 했는데, 이번 컴백도 최초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8TURN은 포인트 안무 ‘언드리프트 춤’과 ‘KKONDAE 춤’을 소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WORLD’를 통해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8TURN은 파워풀한 군무와 재치 넘치는 포인트 안무로 완성도 높은 ‘EXCEL’ 무대로 컴백 열기를 이어갔다.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아크로바틱한 안무를 선보인 8TURN은 정해진 방향이 아닌 내가 원하는 길을 찾겠다는 의미를 담은 ‘언드리프트 춤’과 나를 억압하는 상황이나 사람들에게 Z세대 만의 시원한 거절을 전하는 ‘KKONDAE 춤’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UNCHARTED DRIFT’는 8TURN이 지난 1월 선보인 데뷔 앨범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한여름 밤의 소동을 통해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서는 8TURN의 예측 불가능한 모험을 담았다.

타이틀곡 ‘EXCEL’은 올드스쿨 힙합 사운드와 하드 록 기타 사운드를 믹스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어떤 상황이 와도 쉽게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정해진 길이 아닌 나만의 길을 찾아가겠다는 8TURN의 의지와 열정을 담았다. 또한 ‘내가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겠다’는 Z세대다운 주체적인 모습으로 듣는 이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8TURN은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EXCEL’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