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낙하 '명품연기' 직접"…톰 크루즈 11번째 내한

2023. 6. 29. 19: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한국 팬들을 향한 친절한 팬서비스 덕에 '친절한 톰 아저씨'로 알려진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함께 한국을 찾았습니다. 김문영 기자가 톰 아저씨를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대표 친한파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7번째 작품을 들고 한국을 찾았습니다.

지난해 '탑건: 매버릭'으로 내한할 당시 내년에도 한국을 찾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겁니다.

한국에 대한 남다른 팬서비스에 '톰 아저씨'라는 애칭도 있는 톰 크루즈.

전용기를 타고 입국한 톰 크루즈는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일일이 응해줬는데, 어젯밤(28일) 서울 잠실 등 길거리 구경에도 나서 시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시민들의 인증 사진 속 톰 크루즈는 흰색 티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사진 촬영에 응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1962년생으로 예순 살이 넘었지만 이번에는 영화를 위해 바이크를 탄 채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액션을 처음으로 감행했습니다.

▶ 인터뷰 : 톰 크루즈 / 배우 - "정말 저입니다. 모든 프레임에서요. 스카이다이빙을 수년 동안 오래 해왔고, 오토바이도 아주 어릴 적부터 타왔기에 마지막 훈련은 5달 정도 했습니다."

톰 크루즈는 자신의 '대역 없는 연기'가 스토리텔링을 위한 열정, 관객을 더 즐겁게 해주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톰 크루즈 / 배우 - "확실히 할게요. 두려움을 느끼지 않은 적은 없습니다. (반복 훈련을 통해) 두려운 것을 신경쓰지 않고 이겨내려고 하는 거죠."

톰 크루즈의 방한은 지난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이번이 11번째로, 할리우드 스타 중 최다입니다.

MBN뉴스 김문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김회종 기자, 이동학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MBN #톰크루즈 #미션임파서블 #내한 #김문영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