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임금 체불 늘어…건설업 높아
신주현 2023. 6. 29. 19:47
[KBS 대구]올해 대구경북지역 체불 임금이 지난해보다 늘었습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달(5월)까지 임금 체불액이 51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건설업 분야 체불액이 9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4% 늘어 타 업종보다 상황이 심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동청은 다음 달(7월) 중 임금 체불이 발생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감독 등 집중 근로 감독을 실시합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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