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영주시,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 선정 외
[KBS 대구]영주시가 행정안전부의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영주시는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총 1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년과 노령층의 귀농·귀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영주형 영농창업 디지털타운을 조성합니다.
디지털타운에서는 창업교육과 영농 창업지원 솔루션, 마을 자립형 ICT 연계 서비스, 영농창업 통합운영 플랫폼 등 4가지의 사업이 진행됩니다.
안동시, 고구마·지황 조직 배양묘 시험 재배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고구마와 지황 조직배양묘의 안정적 생산과 보급을 위해 시험재배를 추진합니다.
조직배양묘는 식물체 일부 조직을 무균상태로 절단해 배양한 묘로 바이러스와 병해충 감염률이 낮아 수량이 증가하고 상품성이 향상됩니다.
시험재배는 조직배양묘를 순화시킨 포트묘 형태로 농가에 보급해 재배하게 되며, 묘의 생육 상태를 확인한 뒤 농가에 정식으로 배양묘를 분양합니다.
청송군립 진보 공공도서관, 문화강좌 운영
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이 여름방학 무료 문화강좌를 운영합니다.
이번 문화강좌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그림책 읽기와 한자교실, 바둑과 주산 등 4개 강좌와 성인 대상의 삶을 톺아보는 글씨기 교실이 개설됩니다.
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은 상·하반기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등 1년에 4번에 걸쳐 문화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불화가 지창림, 안동서 귀국 개인전 개최
재불화가 지창림 작가의 귀국 개인전이 오는 8월 10일까지 경북도청 신도시 '갤러리 희'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체 누드의 다양한 이미지를 은유적이고 시적으로 표현한 작품과 호박꽃과 나뭇잎, 욕망 등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이미지를 이른바 '포장'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안동 출신인 재불화가 지창림은 인체를 포장해 새로운 이미지의 누드풍경을 표현하는 작가로, 1997년부터 프랑스 낭트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 (kkh2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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