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수원 냉장고 영아' 친모에 살인죄 적용·친부 피의자 전환 外
<1>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친모의 혐의를 '영아살해죄'에서 '살인죄'로 변경해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친부의 신분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했습니다.
'살인 방조' 혐의로 입건됐는데요.
단순 참고인 조사로는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데 한계가 있다고 경찰은 판단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2> 최근 SNS상에서 사생활이 폭로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직접 쓴 입장문을 공개했습니다.
황의조는 폭로 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이 피해자임을 호소했는데요.
"최초 유포자를 포함해 2차 피해에 가담 또는 연루된 분들에 대해 절대 선처하지 않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불법촬영 의혹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홍석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3> 500원짜리 비상장주식이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다며 최대 50배 비싸게 판 '리딩사기' 조직이 경찰에 대거 적발됐습니다.
피해자가 700명이 넘었는데, 이중 절반은 평생 모은 돈을 쏟아부은 60대 이상의 고령층이었습니다.
사기꾼들 말대로 주가가 언젠가는 오를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미심쩍은 마음이 들어도 신고를 주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한채희 기자입니다.
<4> 라면을 시작으로 제빵·제과 업체도 줄줄이 가격 인하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하락한 국제 밀값을 반영하란 정부와 소비자단체의 압박이 통한 건데요.
하지만 정작 제조업체들에 밀가루를 공급하는 국내 제분 업계는 요지부동입니다.
전문가들은 제분 업계가 실제 납품가를 내리지 않으면 불붙은 가격 인하 움직임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5> 자신에게 비수를 들이댄 용병그룹 수장 프리고진에 대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분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고진을 상대로 사실상 자산 몰수, 부패 혐의 조사에 착수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번 무장반란에 러시아군 거물급 인사가 연루됐을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준삼 기자입니다.
#영아시신 #황의조 #리딩사기 #제분업계 #프리고진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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