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연, 가방에 커피 쏟은 전혜연에 “이 가방이 얼만지 알아?” (하늘의 인연)
‘하늘의 인연’ 정우연이 전혜연의 고소를 막기 위해 계략을 꾸몄다.
강세나(정우연 분)는 29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윤솔(전혜연 분)이 익명게시판에 자신을 음해하는 글을 게시한 사람을 고소한 것을 알고 이를 막기 위해 애썼다.
강세나는 고의로 부딪혀 윤솔이 든 커피를 자신의 고액의 가방에 쏟게 만들었다. 그 후 강세나는 윤솔에게 “세탁비를 받는 것으론 안 되겠다”며 “경찰서로 가자. 합의해 줄 생각이 없다”고 윽박질렀다.
이를 지켜본 윤이창은 “세나야. 왜 거짓말하니? 처음부터 봤다. 너 있길래 반가워서 인사하려고 보고 있었다”라며 “나랑 이야기할래? 잠깐이면 된다”고 강세나를 불러냈다.
강세나는 윤이창에게 하진우(서한결 분)를 오랜시간 좋아했는데 윤솔과 하진우가 친해진 것에 서운했고 속내를 드러냈다. 윤이창은 “진우가 윤솔에게 어떤 마음인지 모르지 않냐?”며 타일렀고 강세나는 “진우오빠와 윤솔이 함께 있는 걸 보면 짜증난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윤이창은 “너도 악플 때문에 마음고생을 해봐서 방법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잖아?”라며 “아저씨는 소극장에서 너희들의 우정이 특별해 보였다. 그건 가방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는 헤어지면 그만인데 여자들의 우정은 대단한 것”이라며 “둘이 함께 회사를 계속 다녔다면 함께 웃으며 즐거웠을 것”이라고 타일렀다.
윤이창과 대화 중인 강세나를 본 강치환은 “여기서 고개를 조아리고 뭐하냐?”라며 강세나를 끌고 갔고, 이를 지켜본 윤이창은 안타까워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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