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홍익대, '지역 가치 창출' 청년 창업가 육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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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29일 홍익대 세종캠퍼스 조형대학 세미나실에서 2023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스타트업(Start-up) 행사를 갖고 양 기관간 지역 청년 창업가 육성에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콘텐츠 개발역량이 우수한 지역대학을 활용해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창업 역량을 갖춘 지역 가치 창업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앞으로 홍익대를 포함한 전국 7곳의 지역콘텐츠 중점대학들은 지자체와 함께 지역 가치 창업가를 공동 육성하며, 청년창업의 중심축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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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29일 홍익대 세종캠퍼스 조형대학 세미나실에서 2023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스타트업(Start-up) 행사를 갖고 양 기관간 지역 청년 창업가 육성에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 가치 창업가는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지역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에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말한다.
앞서 홍익대 세종캠퍼스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3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공모에서 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콘텐츠 개발역량이 우수한 지역대학을 활용해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창업 역량을 갖춘 지역 가치 창업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앞으로 홍익대를 포함한 전국 7곳의 지역콘텐츠 중점대학들은 지자체와 함께 지역 가치 창업가를 공동 육성하며, 청년창업의 중심축 역할을 맡게 된다.
홍익대는 지난달 학부 교과과정 내 지역 가치 창업가 미세전공을 개설하고, 참여할 3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역콘텐츠 발굴, 로컬브랜딩 멘토단 조직·운영, 지역 가치 창업가 협의체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공모 때부터 홍익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선정을 위해 협력해왔으며, 지역콘텐츠마을 조성 등을 추진해왔다.
시는 홍익대에서 콘텐츠 발굴 등 결과를 도출하면 학생들이 지역의 빈점포를 활용해 실전 창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실제 창업과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지역 가치 창업가의 성장을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궁호 국장, 장인식 홍익대 부총장, 황미애 소상공인진흥공단 상임이사, 홍익대 재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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