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강원·충청 등 호우주의보 유지‥행안부 긴급 점검회의 개최

구나연 kuna@mbc.co.kr 2023. 6. 29. 1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추가 대비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저녁 중앙대책본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내일(30일)까지 예보된 호우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6시 기준, 경기 동부와 강원, 충청, 전북, 경북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전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추가 대비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저녁 중앙대책본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내일(30일)까지 예보된 호우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6시 기준, 경기 동부와 강원, 충청, 전북, 경북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현재 국립공원 12곳의 322개 탐방로와 둔치주차장 71개소, 둘레길 4개소와 서울 하천변 산책로 27개소 등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또 인천과 백령도를 잇는 항로를 포함해 11개 항로의 여객선 15척 운항이 통제됐고, 팔당댐 수문 5개가 개방돼 한강 수위가 조절되고 있습니다.

이번 호우로 전남 함평에서 60대 여성 한 명이 사망했으며, 경남과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11세대 16명이 일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또 호우 피해로 집계되진 않았지만, 오늘 오후 세시쯤 경기 이천 청미천 인근 하천에서 수영하던 17살 남학생이 실종됐다 30분 뒤 사망한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98550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