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이익 급성장시킨 고부가가치 컨설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년 이래 최대 활황을 보여주는 일본증시에서 도요타, 소니와 시가총액 2·3위를 다투고 있는 기업 '키엔스'(Keyence)의 성공 공식, 부가가치 극대화 전략을 담았다.
키엔스는 50% 이상의 영업이익과 평균 연봉 2억 원 이상인 괴물기업이다.
이 책은 키엔스의 고부가가치 경영전략을 다양한 업종과 기업에 적용한 혁신 바이블이다.
다지리는 세계를 놀라게 한 키엔스 성공의 공식, 부가가치 극대화 전략을 모든 사업체에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 원리로 제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부가가치 경영전략 담은 혁신 바이블
숨은 니즈 탐색부터 부가가치를 만드는 기획과 구조까지
"최소의 자본과 사람으로 최대의 부가가치를 올린다"
30년 이래 최대 활황을 보여주는 일본증시에서 도요타, 소니와 시가총액 2·3위를 다투고 있는 기업 '키엔스'(Keyence)의 성공 공식, 부가가치 극대화 전략을 담았다. 키엔스는 50% 이상의 영업이익과 평균 연봉 2억 원 이상인 괴물기업이다. 이 책은 키엔스의 고부가가치 경영전략을 다양한 업종과 기업에 적용한 혁신 바이블이다.
2021년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서 일본 최고 부자로 등극한 키엔스 창업자 다키자키 다케미츠는 "최소의 자본과 사람으로 최대의 부가가치를 올린다"는 경영이념을 갖고 있다.
다키자키는 부가가치 극대화라는 경영이념을 상품 기획과 개발, 생산, 마케팅, 세일즈, 관리, 운영을 아우르는 조직 전반에서 철저하게 실현했다. 그 결과, 키엔스는 제조업에선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잃어버린 30년' 속에서도 초고속성장을 거듭하며 영업이익률 50% 이상, 사원 평균 연봉 2억 원 이상, 1인당 영업이익 10억 원 이상을 기록한 것이다.
저자 다지리 노조무는 키엔스의 컨설팅 엔지니어 출신으로,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구조를 만들어 철저하게 실행하는 키엔스의 경영철학과 방법론을 내면화했다. 이같은 경영철학으로 창업한 컨설팅회사에서 콜센터, 의류매장, 인력파건업체 등 전혀 다른 업종과 기업의 연간 이익을 100억 원 이상 상승시켰다.
다지리는 세계를 놀라게 한 키엔스 성공의 공식, 부가가치 극대화 전략을 모든 사업체에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 원리로 제시한다. 비즈니스의 본질로서 부가가치를 인식하고 그 본질에 충실할 때, 모든 사업체는 생존하고 번영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모든 기업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업무 효율화에 힘쓰고 있다. 그럼에도 키엔스만 독보적인 성공을 거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동시에 모든 중요한 일을, 모든 사람이 하고 있다'는 것이 키엔스의 구조적 경쟁력이라고 답한다.
다른 회사들은 '동시에 모든 중요한 일을 하지도 않고, 모든 사람이 하지도 않는다'고 말한다. 차별화는 실현했으나 경제성이 낮거나, 생산 부문과 영업 부문만 실행할 뿐 비생산 부문에서는 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회사의 경쟁력은 특정 부서, 일부 우수한 사람들뿐만이 아니다. 모든 부서, 모든 구성원이 제대로 일할 때 극대화된다. 고연봉에 상응하는 성과를 내는 능력자만 뽑는 것이 아닌, 누구나 그런 성과를 내도록 하는 구조가 핵심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저성장의 늪에서 빠져나올 해법 '고부가가치 경영'의 정수를 담았다. 수출 부진과 저성장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한다. 세계 경제는 오랜 호황을 끝내고 경제기술안보 블록화,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 원자재 가격은 출렁이고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적은 자본과 시간으로 더 높은 부가가치를 달성할 수 있는가'에 한국경제의 사활이 달려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결코 안 죽는다"… 진중권 "그럼, 죽는 사람은 주변 사람" - 대전일보
- 의대생들 "내년 투쟁 위한 실현 방안 강구… 증원은 의료 개악" - 대전일보
- "이제 겨울" 17일 충청권, 기온 뚝 떨어진다… 낮 최고 13도 - 대전일보
- 한달만에 다시 만난 尹-이시바… "러북 군사협력 강한 우려" - 대전일보
- 尹 "페루와 방산 관련 협약 3건 체결…방산 협력 가속화" - 대전일보
- APEC 폐막… 尹 "더욱 혁신해 지속가능한 내일 함께 만들자" - 대전일보
- 1인 가구 월평균 소득 315만 원…생활비로만 40% 쓴다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 '검수완박'에 이재명 위증교사 묻힐 뻔…법무부에 감사" - 대전일보
- 올해 햅쌀 5만6000t 초과생산…20만t 수매 쌀값 하락 방어 - 대전일보
- "두유 노 BTS?" 한류 열풍에 이민 급증...한국 전세계 2위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