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충남지회, 기후환경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 토론회

정관희 기자 2023. 6. 29. 1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충남지회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주최로 '기후환경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토론회'가 28일 개최됐다.

임재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충남지회장은 "이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생존의 문제이자 온 인류가 힘을 합쳐 풀어나가야 하는 과제가 됐다"며 "이러한 때 인구 18만여 명에 불과한 서산에서 기후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해결방안을 모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산시 현황과 해결방안' 주제…기후위기 극복·탄소중립 실천
28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충남지회·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공동 주최로 '기후환경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충남지회 제공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충남지회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주최로 '기후환경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토론회'가 28일 개최됐다.

임재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충남지회장은 "이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생존의 문제이자 온 인류가 힘을 합쳐 풀어나가야 하는 과제가 됐다"며 "이러한 때 인구 18만여 명에 불과한 서산에서 기후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해결방안을 모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1750년 산업혁명 이후 석유, 석탄, 가스 등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류는 산업혁명을 이루었지만 기후위기의 주원인인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며 "가장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2), 메탄(CH4)은 공기 중 1% 미만으로 양자체가 적지만 열을 받게 되면 공기분자를 흔들어 어마어마한 위력으로 지구를 가열시킨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이상신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연구원이 '기후위기와 충남서산시 탄소중립 추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 가국일 단국대 공공정책학과 교수, 김용경 서산시의회 운영위원장, 최민수 충남정책포럼 대표, 박상무 한서대학교 행정학 박사가 참여한 '기후환경위기와 탄소중립과 서산시의 현황과 실천 방안' 토론이 이어졌다.

임 지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두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탄소중립 계획 및 기후에너지 정책의 심도 있는 정책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는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 시의원과 맹정호 전 서산시장 등 전·현직 정치인, 언론인, 환경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참석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